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꾸준히, 자유롭게, 즐겁게 : 한국 오픈 소스 개발자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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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자유롭게, 즐겁게 : 한국 오픈 소스 개발자들 이야기
송우일 저 | 인사이트(insight) | 2013년 10월



인터넷으로 도서 구매 중 저렴해서 사게 되었다.
책 내용도 모른채 그냥 IT 서적에서 가격순으로 나오는 책 중 좀 깔끔한 것으로 구매하다보니 선택이 된 책

책 사이즈가 A5 사이즈?정도로 작고 페이지도 300 페이지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내용은 6명의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인터뷰 내용이라 대화체로 부담없이 맘 먹으면 2-3시간에 모두 읽을 수 있겠다.

인터뷰의 내용으로는 오픈소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참가하게 된 과정, 오픈소스를 하면서 얻게된 것들과 변화된 상황 그리고 개발자를 위한 조언들이다.
내용을 정리하면 여러가지 항목들이 나오겠지만 책의 챕터에서 대충은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목차
1. 허태준 - 가장 의미 있고 즐거운 개발
2. 김정균 - 자신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공부
3. 이희승 - 도전과 점진적 개선, 그리고 변화에 열린 마음
4. 류창우 - 그냥 부담 없이 취미로
5. 허준회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통
6. 최준호 - 프로그래밍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는 길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거나 느끼게 된것들은 1. 무엇을 하든지 일정 시간의 몰입이 필요하다. (10000시간 법칙 처럼), 2. 관심에서 그치지 않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봐야 얻는게 있다. 3. 잉여로운 삶의 필요. 4. 어릴때의 주변 환경의 중요함. 들이다.

그리고 책에 동의 하는 내용들로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잉여로움으로 부터 발생되거나 진보된 것들이 많은데 대다수 우리나라 IT 개발자들은 삶의 무게에 눌려 있는 것 같다.

또한 결혼 후에는 시간의 여유가 없어지는 것은 당연해서 자신이 시간을 만들어 내서 잉여로움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고 되도록이면 결혼 전, 20대, 30대 초반에 몰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임. 

후반부 최준호님께서 강조한 사용하는 solution들의 내부를 들여다 보고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아는게 중요하다는 의견에 동의 한다. Network application 단 개발 중인데 사실 하부 protocol stack들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이해하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개발 결과물의 디자인이나 성능이 결정된다고 봐도 될것 같다. 공부해야겠음... ㅜㅜ

다음은 독서 중 확인한 TODO list 들이다.

(done) - 피터 노빅 [Teach Yourself Programming in 10 Years] 찾아서 보기

- DevOps 찾아서 정리 하기

(done) - coursera(https://www.coursera.org) 에서 과정 수강하기

- 잉여 시간 만들어 활용하기 (어렵겠지만..)

(doing) - C++11 정리하기


이건 검색하다 보니 찾게 된 PT. 추천

당신의 인생에 오픈소스를 더하라 - OSCON 발표자 뒷담화
by Sungju Jin, Manager at KT / Apache Software Foundation on Oct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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