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더비,다이애나 라센 공저/김경수 역 | 인사이트(insight) | 원제 : Agile Retrospectives :Making Good Teams Great
: http://www.yes24.com/24/goods/2813260?scode=032&OzSrank=1
(이미지출처 강컴 : http://kangcom.com/event/award_2008/list.asp?code=32)
애자일의 '애'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방법만 하다보니 회고에 대해서 많이 궁금했었음.
단지 스프린트 회고나 릴리즈, 프로젝트 회고에서는 그냥 별 느낌없이 시간만 보낸 듯 했고 관련 참고 글도 없었기에 도서관에서 인사이트의 애자일시리즈를 보자마자 골라서 보게 되었다.
김창준 님의 글(http://agile.egloos.com/4122099)에서도 나와 있듯이 회고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회고의 목적, 절차 방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소장하며 두고 보면 좋을 것 같은 정도로 괜찮은 방법들이 많았음.
아래는 책 보면서 동감하거나 느낀 점에 대해서 대충 적음.
- 다나가 진행한 회고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사전 준비를 한다.
2. 자료를 모은다.
3. 통찰을 이끌어 낸다.
4. 무엇을 할 지 결정한다.
5. 회고를 마무리한다.
... 그러니 절대로 사전 준비 단계를 건너뀌거나 시간을 줄이지 않기 바란다.
=> 사전 준비를 소흘히 했던것 같다. 단지 현황 정도만 있었고 Feeling, Finding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 두 시간짜리 회고를 어떤 식을 진행하는지 알아보자.
. 사전 준비를 한다. 5% 6분
. 자료를 모은다. 30-50% 40분
. 통찰을 이끌어낸다. 20-30% 25분
.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15-20% 20분
. 회고를 끝낸다. 10% 12분
. 여유 시간 10-15% 17분
=> 일반적으로 한나절을 할 때가 많았던것 같다. 회고에서 다음 스프린트 백로그 도출까지 했으니..
- 활동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동등한 참여를 독려한다.
. 대화에 집중한다.
. 새로운 괌점을 장려한다.
> 회고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활동으로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점 투표(Voting with Dots), 체크인(Check-Ins), 짝 인터뷰(Pair Interviews)등이 있다.
=> 점 투표와 짝 인터뷰.. 팀원이 적당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 회고 진행자인 여러분이 가장 큰 책임을 느껴야 할 부분은 내용이 아니라 프로세스다. 프로세스라고 해서 뭔가 어려운 방법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프로세스는 수행할 활동을 꾸리고 집단역학(group dynamics)과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 아하! 집단역학 공부해야지..
(TODO) 집단역학 찾아보기..
- 그후 나도 회고를 진행할 때 체크인 활동을 수행했는데 크게 두가지 이점이 있었다.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것과 현재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알게 되어 회고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 나같은 진지남에게는.. 회의 진행 시 꼭 필요할 듯. 1. 질문 제시, 각자 대답, 2. 평가 덧붙이지 않기
- 브레인 스토밍 지침
. 많은 양을 얻으려 노력하라. 최고의 아이디어가 처음부터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바보 같은지 아닌지 재단하지 말고 모든 아이디어를 내라.
. 터무니없고, 웃기고, 거칠고, 창의적이 되어라.
.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에 살을 붙여라.
. 판단하거나, 평가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거르는 것은 나중에 한다.
.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도록 기록하자.
=> 다아는 것 같으면서도 항상 잊어버리는...
나머지 괜찮은 방법들은 꽤 많아서.. 책 사서 두고 두고 볼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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